양말, 장난감 조각, 닭뼈, 실 — 아이가 무언가 삼킨 것을 본 순간 보호자님이 가장 먼저 검색하는 것이 “토하게 하는 법”입니다. 순서가 반대입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부터 알아야 합니다.
집에서 토하게 하지 마세요
소금을 먹이는 민간요법은 나트륨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고, 과산화수소는 식도와 위 점막을 손상시킵니다. 뾰족한 이물은 올라오면서 식도를 긋고, 세제류는 역류하며 두 번 화상을 입힙니다. 구토 유도가 필요한 경우라도 병원에서 안전한 약물로 진행해야 합니다.
특히 위험한 이물
실·리본(장을 주름잡듯 손상), 자석 2개 이상(장벽을 사이에 두고 붙음), 동전과 건전지(화학 손상), 복숭아씨 크기의 둥근 이물(장 폐색), 닭뼈(날카로운 조각) — 이런 것들은 증상이 없어도 바로 연락 주세요.
병원에 알려주실 세 가지
무엇을, 언제, 얼마나 삼켰는지입니다. 남은 조각이나 포장지를 가져오시면 크기와 재질 판단에 결정적입니다. 삼킨 시점에 따라 구토 유도·내시경·수술 중 대응이 달라집니다.
예방이 결국 답입니다
이물 사고는 반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삼킨 적 있는 종류의 물건은 손 닿지 않는 곳으로 옮기고, 산책 중 바닥 냄새 맡기가 심한 아이는 입마개형 산책 용품을 상담해 보세요.